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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크셔 주주총회/01 버크셔

버핏&멍거 | 무역적자의 의미

by 몽뮤 2021. 9. 8.

 

 

2001년 버크셔 주주총회의 답변입니다. 영상으로 시청하시려면 아래의 유튜브 영상을 참고하세요.

 

 

 

요약

워렌 버핏

- 무역적자를 지고 있다는 것은, 국가가 수출하는 것 이상으로 수입하고 있다는 것이고, 결국 자국의 자산을 파는 것.

- 농장으로 비유하자면, 농장의 일부를 계속 팔면서 다른 물건을 구매하는 것.

- 결국, 자국의 생산량 이상으로 소비하기 위해, 자국의 자산을 매각하는 행위다.

 

- 다른 나라가 무역적자를 기록할 때 자국 화폐로 빚을 진다면 다행이지만, 달러 화폐로 빚을 진다면 상황은 심각함

 

- 미국은 무역적자가 상대적으로 괜찮을 수도 있다.

- 달러 표시로 빚을 지더라도 자국의 화폐다.

- 미국은 반시장적 행위로 달러 가치를 훼손한 적이 없으므로, 미국이 달러로 빚을 지는 것이 더 용이해진다.

 

- 하지만 결국엔, 장기적으로 쌓인 무역적자는 그 국가 경제에 좋지 않은 요인이다.

 

 

찰리 멍거

- 소비재를 수입하기 위해 무역적자를 지는 것은 물론 나쁜 것.

- 하지만 발전소처럼 국가 개발을 위한 투자를 하기 위해 무역적자를 지고 있는 개발도상국은 현명한 판단을 하는 것.

- 미국도 한 때 그런 과정을 거쳤다.

- 하지만 현재 미국은 소비재 지출을 위해 무역적자를 지는 중이다.

 

 

워렌 버핏

- 소비재를 위해 무역적자를 지는 것과, 철도나 발전소를 짓기 위해 무역적자를 지는 것은 다른 일이다.

- 현재 미국은 소비재를 위해 무역적자를 지고 있고, 그것은 장기적으로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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