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2 "노마드 투자자 서한" 수령기 감사하게도 노마드 투자자 서한을 1권 받았습니다. 예전에 노마드 투자자 서한을 추천하는 글을 하나 쓴 적이 있는데, 그 글의 문구 하나를 책에 싣기로 하면서, 이렇게 책을 보내주셨습니다. 노마드 투자자 서한을 번역하신 생각의여름 김태진님과 generalfox 번영진님이 보내주신 건지, 출판사에서 보내주신 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아마 출판사에서 보내주신 것 같긴 한데.. 편집을 담당하신 유예진님께서 작은 카드도 하나 작성해서 보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작년에 받았는데 이제서야 글을 올리네요. 영광스럽게도 제가 이 책을 추천하는 글이 짤막하게 실렸습니다. 주변에 얼마나 자랑을 했던지, 제 지인들이라면 이 책의 이름만 들어도 지긋지긋할 거예요. 책값이 생각보다 비싸서 이렇게 그냥 책을 받아도 되는 건지 처음.. 2023. 3. 30. "노마드 투자자 서한"을 읽고; 기본적 투자자라면 필독 노마드 투자조합 닉 슬립과 콰이스 자카리아가 운용한 노마드 투자조합은 총 12년 동안 운영되었으며, 연평균 20%의 복리수익률을 달성하였다. 그들의 투자 방식은 기업의 내재가치에 60~70% 선에서 거래되는 전 세계의 주식을 보유하는 전략으로 시작하였으나, 점차 "담배꽁초"식 투자의 비중은 낮아지고, 코스트코 아마존과 같은 "장기 복리 기계"의 비중이 높아지는 전략을 구사하였다. 자신의 투자법에 관하여 흔치 않게 아주 아주 아주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는 서한이니 기본적 투자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흥미롭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좋았던 건 "자신만의 분석". "자신만의 방식"이 있었다는 것이다. 버핏을 가장 존경한다면서도 코스트코에 대한 버핏의 견해를 반박하며 자신의 논지를 전개해나가는 닉.. 2022. 7. 11. 이전 1 다음